04. 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 책은 세계2차대전 당시, 독일 군에 의해 강제수용소에 투옥된 빅터 프랭클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책이다.
강제수용소에서 끔찍한 삶의 고통 속에서 죽음과 생존의 경계 속에서 인간이 행한 행동과 심리적 특성, 극한의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희망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힘. 이를 통해 삶에 동기부여와 나보다 더한 상황에서도 극복한 사례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위로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충격 그 자체였다. 워낙 유명한 책이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마치 책을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수용소에서의 삶이 그려졌고 몇일동안이나 그 장면이 머리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그만큼 생생한 현장 상황과 작가의 작필 능력이 뛰어나다는 방증이였다.
책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은 왜 살아야되는가? 미래에 대한 어떤 희망을 가지고 있는가?에 의해 삶의 방향과 운명이 결정됨을 알 수 있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투옥의 시간,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노동에 투입되는 고난의 시간, 열악한 환경과 식사라곤 제대로 할 수 있는 지옥같은 상황 속에서 수감자들은 각자 다른 마음가짐과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었다.
한 수감자는 꿈속에서 전쟁이 끝날 거란 암시 같은 걸 받았다 했고, 그 희망으로 살아 갔으나 예상했던 시일에도 전쟁이 끝나지 않자 희망을 저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 수감자는 결국 삶에 대한 인내심과 희망을 져버리자 가지고 있던 병에 대한 면역 체계가 무너져 죽고 말았다.
하지만 빅터 프랭클을 비롯한 일부 수감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왜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삶 의지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기에 수용소에서 나와 새 삶을 살 수 있었던 운을 마주 할 수 있었다.
나는 삶이 힘들 때, 미래가 막막할 때 이 책을 다시금 들여다 볼 것이다. 막막한 상황 속에서도 길을 찾아 나서는 인간의
심리적 특성과 삶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느끼고 잘 읽었다.
금융대장 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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